청와대는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할 공식 수행원 14명과 정치·경제·사회 분야 등 각계의 특별 수행원 52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br /> <br />먼저 공식 수행원으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김현철 경제보좌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등 청와대 참모진과 외교·안보 분야 장관들이 포함됐습니다. <br /> <br />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남북 교류와 협력을 담당할 장관 등 14명이 공식 수행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br /> <br />특별 수행원으로는 정치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동행합니다. <br /> <br />재계에서는 4대 그룹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이 함께 방북합니다. <br /> <br />문화·예술·체육계 인사로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현정화 전 여자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포함됐고, 가수 지코와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 씨 등도 초청돼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br /> <br />자치단체장으로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최문순 강원지사가, 정상회담 원로자문단인 박지원 의원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등도 특별수행원에 포함됐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1616375603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