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택 가구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예외 적용 여부는 은행이 판단할 것이며 금융당국은 이를 존중할 것이라고 금융위원장이 밝혔습니다. <br /> <br />부동산 시장 과열이 계속될 경우에는 여신 규제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br /> <br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9·13 부동산 대책 후속 점검을 위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서울의 한 시중은행을 찾았습니다. <br /> <br />최 위원장은 1주택 세대의 규제 지역 내 신규 주택담보대출과 관련해 예외사유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br /> <br />이어 이 문제는 은행이 자체적으로 판단하도록 할 것이며 금융당국은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최 위원장은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와 중산층의 내 집 키우기 희망 등이 꺾이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총체적상환능력비율 DSR 규제는 다음 달 중에 시행할 것이지만 DSR은 은행의 여신 건전성 확보 차원이어서 획일적 규제 비율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최 위원장은 부동산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것을 보면서 정책수단을 아낄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부동산 과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신규제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이 안정을 찾지 못할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 LTV와 총부채상환비율 DTI 등의 규제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br /> <br />YTN 박성호[shpar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91822402252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