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에 고향 가는 길은 추석 하루 전인 23일 오전이, 돌아오는 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가 가장 밀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귀성·귀경에 소요되는 시간은 지난해보다 짧아지겠습니다. <br /> <br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해 무려 열흘 동안 이어지던 추석 연휴가 올해엔 닷새로 줄었습니다. <br /> <br />짧은 연휴에 나들이 차량이 줄면서 귀성·귀경에 소요되는 시간도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한국교통연구원은 연휴 하루 전인 오늘부터 26일 수요일까지 6일 동안 이동 인원이 3,664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br /> <br />지난해 연휴보다 2.7% 감소한 것으로,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시간도 그만큼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귀성길의 경우 서울-부산은 6시간, 서울-광주는 4시간 40분, 서울-강릉은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br /> <br />지난해 추석보다 최대 1시간 50분 짧아진 것입니다. <br /> <br />귀경길은 부산-서울의 경우 8시간 20분, 광주-서울은 7시간, 강릉-서울은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최대 20분 정도 단축된 겁니다. <br /> <br />고향 가는 길은 추석 하루 전인 23일 오전이, 돌아오는 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가 가장 밀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추석 당일 전후 사흘 동안 민자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br /> <br />23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잠깐이라도 도로를 이용한 모든 차량이 대상입니다. <br /> <br />또, 실시간 도로 상황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인 로드플러스의 인터넷 용량도 증설해 시간당 42만 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습니다. <br /> <br />YTN 김현아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92105292217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