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우간다, 케냐 접경에 있는 빅토리아 호수에서 현지 시간 20일 여객용 페리가 전복하면서 최소 44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br /> <br />사고는 호수 내 우카라와 부고로라 섬 사이를 운행하는 페리가 우카라섬의 선착장 도착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뒤집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이 페리의 정확한 승선 인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통상 정원을 넘겨 수백 명이 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현재까지 37명이 구조됐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구조 작업은 중단됐습니다. <br /> <br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현지 관리들이 사망자가 200명 이상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빅토리아 호수는 탄자니아와 우간다, 케냐에 접해 있지만, 선박이 낡고 오래된 탄자니아 쪽에서 대규모 선박 침몰 사고가 종종 발생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92110572860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