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에 있는 아프리카 최대 호수인 빅토리아 호수에서 여객용 페리가 뒤집혀 적어도 136명이 숨졌습니다. <br /> <br />탄자니아 당국은 약 4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고, 적십자사 대변인은 승객들이 장을 보고 귀가하던 중이었다며 "사망자가 200명이 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사고 선박 수용 능력은 승객 100명과 화물 25톤으로 전해졌지만, 당시 승객은 300명이 넘고 바나나와 시멘트, 옥수수 등 화물도 많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br /> <br />빅토리아 호수는 탄자니아와 우간다, 케냐에 접해 있고, 선박이 낡은 탄자니아 쪽에서 대규모 침몰 사고가 종종 일어났습니다. <br /> <br />김종욱 [jw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92122482525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