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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비정규직, 서울고용노동청서 단식농성 돌입 / YTN

2018-09-22 8 Dailymotion

현대·기아자동차의 사내 하도급 노동자 특별 채용 방침이 '불법 파견 은폐'라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점거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단식 농성을 시작합니다. <br /> <br />현대·기아차 비정규직지회는 오늘(22일) 낮 12시 서울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비정규직지회는 고용노동부가 현대·기아차에 대해 시정명령을 하지 않는 사이, 사측이 불법파견에 면죄부를 주는 특별 채용 합의를 정규직 노조와 일방적으로 체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앞서 기아차는 사내 하도급 노동차 천3백 명을 내년까지 기아차 직영으로 특별채용한다고 발표했고, 현대차도 올해부터 2021년까지 사내 하도급 노동차 3천5백 명을 특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에 비정규직 노조 측은 현대 기아차가 진행하는 특별채용 합의는 불법파견 소송 취하를 전제로 한다며 정규직이 되려면 소송을 취하하고 체불 임금과 근속을 포기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br /> <br />현대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 2백여 명은 사측의 특별채용 중단과 노동부 시정명령을 요구하며 지난 20일부터 서울고용노동청 점거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br /> <br />신지원 [jiwon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92210002366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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