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 시간 21일 "모든 것이 제자리에 돌아오고 모든 작업의 일정이 잡힌다면 머지않아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미 국무부가 공개한 폼페이오 장관의 BBC 방송 인터뷰 속기록에 따르면 <br /> <br />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은 인터뷰에서 "두 정상은 많은 일이 일어나게 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 성가신 문제를 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다른 단계와 다른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협상의 토대 위에서 두 정상이 계속 협상 노력을 쌓아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이어 '북한으로부터 더는 핵 위협이 없나'라는 질문에 "아니다. 여전히 위협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좋은 소식은 그 위협이 과거보다 줄어들었다는 점"이라고 답했습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은 "커다란 진전이 있었지만 우리는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하는 그런 시점까지 경제 제재를 계속해야 한다"며 대북제재의 필요성을 거듭 확인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92312114376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