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은 화해·치유재단 처리 방향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다음 주 초에 만나 우려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최종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진 장관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화해·치유재단이 외교 관계에서 시작된 만큼 강 장관과 만나 일본 측과 논의된 내용을 듣고 지금까지 고민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결정해야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또 화해·치유재단 문제 해소의 방식과 시기에 대해 고민해왔고 이제 마지막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검토 중인 방안을 아직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특히, 추석 기간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만났을 때 역사를 통해 후손들이 배우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할머니들과 함께 상의하면서 이 문제를 빠르게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내년으로 3·1 독립 운동 100주년을 맞는 만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해 더 기록하고 널리 알리면서 교육 자료로서 방문할 수 있는 공간들을 보존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br /> <br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92808292650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