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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靑, 진실공방 충돌...정국 '핵' 부상 / YTN

2018-09-29 9 Dailymotion

■ 진행 : 최영주 앵커 <br />■ 출연 : 조성호 기자 <br /> <br /> <br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재정정보시스템을 통해 입수한 청와대의 업무추진비와 예산 집행 내역을 공개하면서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도 즉각 반박에 나서면서 진실공방으로 번지는 양상인데요, 한 주간 정치권 소식 알아봅니다. 국회 취재하는 정치부 조성호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조 기자, 안녕하세요. <br /> <br />[기자]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예산 정보를 무단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심재철 의원에 대한 진실공방. 갈수록 점입가경인데 그간의 일들을 정리를 해 볼까요? <br /> <br />[기자] <br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그러니까 지난 21일에 검찰이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심재철 의원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심 의원의 보좌진이 이른바 '디브레인'으로 불리는 재정정보시스템에서민감한 예산 정보 수십만 건을 불법으로 내려받아 유출했다면서 검찰에 고발했는데요. 지난 17일에 고발장이 접수됐으니까 불과 나흘 만에 검찰이 전격적인 강제 수사에 나선 겁니다. <br /> <br />당일에 한국당도 김성태 원내대표가 소속 의원들과 보좌진을 심재철 의원실로 집결하게 하고,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리를 해 보았는데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비인가자료를 심 의원 보좌진이 취득했다는 게 기재부 주장입니다. <br /> <br />반면에 심 의원 측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자료를 얻은 것이 아니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서 인가받은 계정으로 피감기관 자료를 입수했고, 정상적인 의정활동이라는 겁니다. 심 의원 측도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기재부 관계자 등을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발했고, 그제 기재부가 보좌진에 이어 심 의원 본인까지 고발하면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심 의원이 자료를 하나, 둘 공개하면서 여론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입니다. <br /> <br /> <br />검찰 수사까지 시작되니 심재철 의원이 반격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청와대 예산 집행 내역까지 공개를 했죠. 어떤 내용이 담겨 있었나요? <br /> <br />[기자] <br />네, 심 의원은 입수한 자료를 그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청와대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가운데 2억5천만 원이 부적절하게 쓰였다는 건데요. 심야시간대인 오후 11시 이후에 모두 231건, 4천백만 원이 사용됐고, 법정공휴일이나 주말에 쓴 것도 1,611건, 2억 4백여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정부의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2914120605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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