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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미국, 비핵화 힘겨루기 양상? / YTN

2018-09-30 14 Dailymotion

■ 진행 : 이세나 앵커 <br />■ 출연 : 김주환 YTN 기자·정치학 박사 <br /> <br /> <br />비핵화 협상을 둘러싸고 북한과 미국이 다시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것처럼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br /> <br />일방적으로 먼저 핵무장을 해제하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어떤 의미인지 김주환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방금 이 발언이요. <br /> <br />UN총회 연설에서 리용호 외무상이 한 말인데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고 또 어떤 전략에서 한 말인지 궁금합니다. <br /> <br />[기자] <br />일단 15분가 연설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뢰라는 말을 18번이나 사용했다고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본이들의 비핵화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변함이 없다. 그런데 여기는 전제가 달려 있죠. <br /> <br />미국의 신뢰가 우선돼야 된다. 그러면 북한이 원하는 신뢰가 무엇일까라는 것이 궁금해지겠죠. 일단 어제 연설문 내용에서도 등장했던 단어였는데 70년 동안 자신들에 대해서 미국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써왔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해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우리한테 비핵화부터 내놔라라면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라는 거죠. <br /> <br />그러니까 북한으로 하여금 충분히 믿을 수 있는 조치를 내놔라. 추후 설명드릴 기회가 있겠습니다마는 바로 상응조치에 해당하는 것들이겠죠. 그러니까 북한은 자기들이 행동으로 보여줬다라는 거죠. <br /> <br />트럼프 정부에.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했죠. 그다음에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 폐기하겠다라고 얘기했고 풍계리 핵실험장은 폐기했고, 물론 미진한 점이 있습니다마는. 이런 선의의 조치들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먼저 선비핵화 조치를 해라. 여기에 또 각론으로 들어가면 굉장히 복잡해집니다마는 일단 큰 틀에서는 선비핵화 조치를 해라. 그런데 미국이 북한이 받아들일 만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br /> <br />그러니까 그 연설을 통틀어서 어제 일관된 것이 앞서 말씀드린 신뢰를 강조했고 그 신뢰에 기반해서 신뢰가 없다라면 우리는 일반적인 핵무기 무장화를 하지 않겠다. 일종의 대미 압박 이렇게 정리할 수 있는 것이죠. <br /> <br /> <br />미국 언론에서도 대미 압박이다라고 이렇게 평가들을 내놓고 있다 보니까 김성 UN주재 북한 대사가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대미 압박이 아니라 신뢰 구축을 강조한 거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br /> <br />[기자] <br />결국은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이 논리하고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3018121485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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