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SK 하이닉스 청주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여기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현장 회의에 문 대통령도 참석했는데, 민간 기업의 신산업 투자를 촉진해 4년 안에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한다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임성호 기자! <br /> <br />문 대통령의 반도체 공장 준공식 참석, 일자리 창출 의지를 강조한 일정이군요? <br /> <br />[기자] <br />SK 하이닉스의 청주공장 준공식이 오늘 오전 10시 반쯤 열렸는데요. <br /> <br />문 대통령도 참석해서 축사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이번 준공을 통해, 공장의 직접 고용과 협력업체 고용을 포함해서 5천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라고 언급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이처럼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기업을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 : 투자로 일자리를 만들고 중소기업과 상생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하여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br /> <br />하이닉스의 생산품인 반도체 산업의 혁신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 <br />반도체는 한국경제의 엔진이자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부품이라면서, 미국과 중국 등 경쟁국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기 위한 선제 투자와 기술 혁신을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준공식이 끝난 뒤에도 문 대통령이 떠나지 않고, 곧장 일자리위원회 회의도 열었다면서요? <br /> <br />[기자] <br />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이번 준공식이 끝난 뒤 현장에서 회의를 열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도 직접 참석했는데요. <br /> <br />문 대통령이 일자리위원회 회의에 자리한 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br /> <br />일자리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민간 기업들이 추진 중인 125조 원 규모의 신산업 분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먼저 국가적 핵심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는 관련 기업들이 96조 원을 투자할 예정인 만큼, 여기에 필요한 입지나 전력과 같은 산업 기반을 제때 공급하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br /> <br />또 전기·수소차 등 미래 차 분야를 포함해 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 산업에서도 과감한 규제 완화를 통해 신규 사업이 창출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일자리위원회는 이 같은 대책들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주요 신산업 분야에...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0414110427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