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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폭력 '사이버 불링'을 아시나요 / YTN

2018-10-04 28 Dailymotion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학교폭력, 이제는 온라인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br /> <br />'사이버 불링'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인데요. <br /> <br />피해자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br /> <br />'사이버 불링'은 가상공간을 뜻하는 사이버에 집단 따돌림을 의미하는 불링이 합쳐진 단어인데요. <br /> <br />사이버 공간에서 이뤄지는 집단 괴롭힘, 이른바 '사이버 왕따'를 뜻합니다. <br /> <br />하루 24시간 내내 무차별적으로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br /> <br />유형도 다양합니다. <br /> <br />다수가 한 사람을 불러 욕설을 퍼붓는 '떼카', <br /> <br />대화방을 나가도 계속 초대해 괴롭히는 '카톡 감옥' <br /> <br />피해 학생만 남기고 모두가 한꺼번에 방을 나가는 '방폭'이 있습니다. <br /> <br />이외에도 SNS상에서 특정 학생 관련 글에 비난 댓글을 줄지어 다는 '댓글 폭력'도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br /> <br />사이버 불링은 스마트 기기가 발달하면서 크게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br /> <br />2012년 9백 건에서 2014년엔 천2백여 건, 2016년에는 2천 건이 넘었습니다. <br /> <br />학교폭력을 경험했다는 학생 10명 중 1명은 사이버 불링을 경험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br /> <br />사이버 불링, 대책은 없을까요? <br /> <br />해외의 경우, 영국, 독일 등 유럽에서는 전담상담센터가 마련돼 있고 미국은 대부분 주에서 사이버 불링에 대한 처벌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우리나라는 상담과 신고만을 전담하는 특화기관이 없어 예방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br /> <br />보이지 않는 폭력, 사이버 불링. <br /> <br />가벼운 장난으로 넘기기엔 피해자가 받을 상처가 너무 큰데요. <br /> <br />사이버 폭력은 단순한 아이들 싸움이 아닌, 엄연한 범죄라는 사실, 기억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100417160766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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