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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폐기 후신고' 강경화 비핵화 제안 관심 증폭 / YTN

2018-10-05 52 Dailymotion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을 앞두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워싱턴 포스트 인터뷰에서 제안한 과거와 다른 비핵화 방식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br /> <br />신고, 검증, 폐기라는 전통적인 비핵화 순서와 달리 폐기를 먼저 하고 신고는 나중에 하는 방식인데, 현실적인 제안이라는 평가와 또 북한의 전략에 말려든 것 같다, 이런 비평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br /> <br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왕선택 기자! <br /> <br />먼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제안한 새로운 방식을 간단히 설명해주시지요. <br /> <br />[기자] <br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제안한 것인데요. <br /> <br />비핵화와 관련해서 또 순서에 대한 것입니다. <br /> <br />기존의 방식은 신고를 하고 그다음에 검증을 하고 그리고 폐기를 하는 그런 순서로 되어 있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폐기를 먼저 하고 신고는 나중에 할 수 있게 하자, 이런 제안이 되겠습니다. <br /> <br />구체적으로 적용을 하면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먼저 폐기하고 미국은 종전선언에 협력을 하면서 상응조치를 제시하자, 이런 식의 내용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br /> <br />이거 외에 보완적인 내용으로 북미 협상이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상호 불신이기 때문에 신뢰 구축 조치가 병행돼야 된다, 이런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br /> <br /> <br />이렇게 새로운 제안을 내놓은 배경도 좀 궁금하고요, 새로운 제안의 장점은 어떤 건지 좀 짚어주시죠. <br /> <br />[기자] <br />강경화 장관은 신고, 검증, 폐기 수순이 과거에도 진행된 바 있는데 검증 방식을 둘러싸고 소모적인 논쟁이 발생했고 결국 비핵화에 실패했다, 그런 인식을 내놓고 있습니다. <br /> <br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다른 조건과 융통성이 필요하다 이런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br /> <br />선택이 후신고라는 이름으로 정리할 수가 있겠는데 후신고 방식의 장점은 비핵화 말로만 진행되다가 무산되는 경로를 답습하지 않고 실제로 비핵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진다, 이것이 장점이 되겠습니다. <br /> <br />한반도 정세 격변 상황이 진행되고 있는데 궁극적으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이 현실화되는 그런 가능성이 커진다, 이런 것이 장점이 되겠습니다. <br /> <br /> <br />행동이 우선된다라는 장점이 분명히 있을 텐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문제점을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존재합니다.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짚어주시죠. <br /> <br />[기자] <br />전통적인 비핵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잘못된 방식이다, 이런 의견...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0512025856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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