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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했던 울산, 큰 피해 없어 안도 / YTN

2018-10-06 30 Dailymotion

태풍 '콩레이'가 상륙한 울산지역은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 <br /> <br />2년 전 태풍 '차바'의 악몽을 경험했던 울산이기에 태풍 이동하는 내내 긴장감이 높았습니다. <br /> <br />김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 /> <br />[기자] <br />집채만 한 파도가 방파제를 삼킬 듯 몰아칩니다. <br /> <br />항구에 피항한 어선은 높은 파도에 이리저리 요통치고, 피해 예방에 나선 해양경찰은 바쁘게 움직입니다. <br /> <br />정오를 전후해 절정에 달한 태풍 '콩레이'는 25m가 넘는 강한 바람을 몰아쳤고, 이틀 동안 130mm의 비를 뿌렸습니다. <br /> <br />한꺼번에 2백mm가 넘는 폭우가 내린 곳도 있었지만, 일부 저지대 도로가 침수되고 정전 피해가 났을 뿐 대규모 침수 피해는 없었습니다. <br /> <br />2년 전 태화강이 범람하면서 큰 피해를 봤던 전통시장과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가슴을 졸였습니다. <br /> <br />항구에 피항한 어선 10여 척이 한꺼번에 둥둥 떠내려갑니다. <br /> <br />경북 영덕의 7번 국도는 산에서 흘러내린 흙과 돌이 덮치면서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김대규 / 경북 영덕군 : 둑이 내려앉아서 산에서 물과 흙이 많이 쏟아져 도로가 유실된 상태입니다.] <br /> <br />'차바'를 경험했던 시민들의 간절함 때문인지 태풍 '콩레이'는 비교적 가벼운 피해만 입힌 채 지나갔습니다. <br /> <br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100622020815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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