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희 앵커 <br />■ 출연 : 공하성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br /> <br /> <br />소방당국 같은 경우는 최고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굉장히 긴급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지금 화면에서 볼 수 있듯이 여전히 2시간이 넘었는데도 검은 연기가 계속 치솟고 있고 불길도 보이거든요. <br /> <br />[인터뷰] <br />기본적으로 휘발유 탱크 하나만 하더라도 몇 만 리터의 휘발유가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은 사실은 아주 위험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화재진압을 할 때도 화학차로 화재 진압을 하면서 위험물을, 휘발유를 빼주는 이런 작업까지 같이 해야 됩니다. <br /> <br />그리고 언제라도 그 인근 탱크에 화재가 번질 수 있을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대응 가능한 소방당국의 총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서 대응하는 대응 3단계를 동원해서 지금 대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그렇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대응 3단계, 최고 단계로 지금 대응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2단계로 했다가 3단계로 지금 대응 단계가 강화가 됐어요. 2단계와 3단계의 차이는 어떤 건가요? <br /> <br />[인터뷰] <br />대응 1단계부터 있는데요. 대응 1단계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관할 소방서에서 출동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되고 대응 2단계라고 하면 관할 소방서뿐만 아니라 인근 소방서까지 출동해서 대응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br /> <br />대응 3단계는 금방 말씀드렸던 소방당국에서 출동 가능한 모든 자원과 인력을 동원해서 대응하는 단계가 대응 3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br /> <br /> <br />그렇군요. 지금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고 계십니다마는 방금 소방헬기가 검은 연기 주변으로 물을 뿌리는 그런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br /> <br />아까 교수님 설명해 주신 대로 단순한 불을 끄는 진화 작업뿐만 아니라 지금 탱크에 저장된 휘발유가 몇 만 리터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양이기 때문에 불을 끄는 진화작업과 동시에 휘발유를 또 계속 불이 날 수밖에 없는 안에 들어 있는 휘발유를 제거하는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그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 <br /> <br />[인터뷰] <br />지금 헬기에서 물을 뿌리고 있다고 하면 폭발한 탱크에는 물을 뿌리면 되지 않고 인근 탱크에만 물을 뿌려서 열을 식혀주는 작업을 지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그렇군요. 폭발한 탱크에 물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다른 나머지 13개 탱크에 혹여라도 불꽃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100713473624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