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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폼페이오 방북, 한반도 평화체제 결정의 단초" / YTN

2018-10-07 10 Dailymotion

청와대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을 계기로 비핵화의 접점 찾기는 물론 2차 북미정상회담 확정을 위한 중요한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여기다 연내 종전선언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평화체제 프로세스'도 오늘 방북 결과의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br /> <br />신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달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위태로웠던 북미 비핵화 대화에 다시 숨통이 트였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처음으로 구체적인 비핵화 방안을 합의하고 북미 대화 재개 의지도 밝혔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9월 20일 대국민보고) :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영구적으로 폐기할 것을 확약했습니다. 참관이나 영구적 폐기라는 용어는 결국 검증 가능한 불가역적 폐기라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 <br /> <br />지난 8월 말 취소됐던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네 번째 방북이 성사된 것도 비핵화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br /> <br />청와대도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방북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 이뤄진 것에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br /> <br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폼페이오 장관과 김정은 위원장의 면담이 지지부진했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진행될지 결정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와 종전선언을 이루는 방식에 대해 접점을 찾는 것이 이번 방북의 첫 과제입니다. <br /> <br />또 2차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확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미 종전선언과 북미회담의 일정은 깊이 있게 논의됐습니다. <br /> <br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지난 25일 한미정상회담) :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합의가 있었습니다. 장소와 시기에 관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고 발표가 있을 겁니다.] <br /> <br />11월 6일 미국 중간선거 이후 미국 밖에서 2차 북미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청와대 설명인데 평양이나 판문점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br /> <br />남·북·미·중 네 나라가 참여하는 연내 종전선언과 김정은 위원장의 연말 서울 답방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평화체제 프로세스의 속도가 오늘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성과에 달려있습니다. <br /> <br />YTN 신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0714435157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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