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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저유소 화재 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긴급체포 / YTN

2018-10-08 54 Dailymotion

어제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br /> <br />현재 이 시간에도 조사가 진행 중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민 기자! <br /> <br />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이 체포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어제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실수로 불을 낸 혐의를 받는 스리랑카인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br /> <br />중실화 혐의가 적용된 상태인데요, 27살 A 씨는 오늘 오후 4시 반쯤 붙잡혀, 현재까지 이곳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근무하던 A 씨는 어제 오전 화재 발생 10분 전쯤 저유고 인근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렸습니다. <br /> <br />이 풍등이 저유시설 인근 잔디밭으로 떨어지면서 최초로 불을 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br /> <br />이렇게 잔디밭에 붙은 불은 저유탱크 유증 환기구를 통해 탱크 내부로 옮겨붙었고, 이 때문에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br /> <br /> <br />이 남성이 풍등을 날린 이유는 뭔가요? <br /> <br />[기자] <br />우선 경찰은 CCTV를 통해 이 남성의 범행을 확인했고 본인 또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br /> <br />범행 원인 등에 대한 자세한 조사는 이 시간까지 계속 이뤄지고 있는데 일단 경찰은 이 남성이 단순 호기심 때문에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이 남성이 날린 건 지름 40cm 크기의 풍등인데, 일부러 저유소에 불을 내려고 한 의도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br /> <br />앞서 어제 오전 11시쯤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 휘발유 탱크에서 일어난 불로 모두 260만 리터의 기름이 탔고, 17시간이 지난 오늘 새벽에야 겨우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오늘 늦은 시간까지 이 남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내일 오전, 마찬가지로 이곳에서 1차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고양경찰서에서 YTN 김태민[tm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100820561958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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