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에 대한 사실상 첫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시작했는데요, <br /> <br />곳곳에서 대북 정책과 소득 주도 성장 등 경제 정책 등을 놓고 여야가 첨예한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잠시 뒤에는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선발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선동열 감독이 직접 국회에 출석합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철희 기자! <br /> <br />오늘부터 국정감사에 돌입했는데요. <br /> <br />오후 질의가 시작됐습니까? <br /> <br />[기자] <br />법제사법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의 상임위에서는 오후 2시로 예정이 돼 있고요. <br /> <br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와 행정안전위 등은 오후 2시 반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br /> <br />특히, 문체위의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는 선동열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br /> <br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불거진 일부 선수의 특혜 의혹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br /> <br />오전에 있었던 정무위의 국무조정실 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한국당 김진태 의원의 질의 과정에서 이색 동물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바로, 퓨마와 비슷한 모습을 한 벵갈고양이인데요. <br /> <br />지난달 대전의 한 동물원을 탈출한 퓨마의 사살과 관련해 과잉 대응 여부 등을 놓고 김진태 의원과 정부 관계자 사이에 공방이 있었습니다. <br /> <br />국정감사는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7개 상임위, 75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br /> <br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5월 출범한 만큼 이번 국정감사는 1월부터 이어진 정부 정책을 온전히 평가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사실상 첫 국정감사입니다. <br /> <br />여당인 민주당은 평화 분위기를 이어가고,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입장인 반면, <br /> <br />한국당 등 보수 야당은 최저임금 인상 강행 등 경제 문제를 비롯한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을 정확하게 짚겠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우철희[woo72@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1014034234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