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고교 무상교육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br /> <br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교 무상교육에 대해선 장관지명 전부터 당정간에 조기시행에 대한 교감이 있었던 사안"이라며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유 부총리는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을 통한 전면적 실시가 최선의 방법이지만 당장 실현이 어렵다면 시도교육감들과 협의해 단계적 실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무상교육에 들어가는 예산은 연간 2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교육부는 지방교육교부금을 높이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유 부총리는 2020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논란과 관계없이 재임 중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과 사회인식을 바꾸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를 위해 미래교육위원회의 구상을 연내 확정할 것이며, 국가교육위의 내년 출범, 교육정책의 지방분권과 자치를 실현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101022475516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