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 둘째 날입니다. <br /> <br />오늘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출석하는 국회 교육위원회 등에서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br /> <br />어제도 여야가 상임위마다 늦은 시간까지 맞붙었습니다. <br /> <br />오늘 국정감사 관전 포인트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국정감사 이틀째 여야 지도부는 오전 일찍부터 회의를 열었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조금 전부터 각각 국정감사 대책회의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국감 전략과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br /> <br />현안별로 보겠습니다. <br /> <br />먼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출석하는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교육 정책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지만, <br /> <br />한국당 등 야당은 유 부총리의 임명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맹공을 예고했습니다. <br /> <br />오후에는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김영란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 위원장도 증인으로 나옵니다. <br /> <br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오늘 헌법재판소 국정감사에서 헌법재판관 공백 사태와 재판 거래 의혹 등을 다룰 전망입니다. <br /> <br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과 북한 비핵화,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 문제 등을 두고 여야가 격돌합니다. <br /> <br />이와 함께 어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언급해 논란이 됐던 5·24 조치 해제 검토 등을 두고도 주무 부처인 통일부에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정부가 가짜뉴스 종합대책을 내놓겠다고 한 것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가짜뉴스의 폐해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보수 야당은 물론 여당 일부 의원들과 친여 성향인 정의당에서도 정부가 직접 나설 사안이 아니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여파 등과 관련해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경찰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공작과 지난 2009년 쌍용차 파업 강제진압 등이 다뤄집니다. <br /> <br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았던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증언할 내용이 형사 책임과 관련됐다며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최기성[choiks7...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1109052934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