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국제 관함식이 제주도에서 어제 개막한 가운데, 이번 행사의 백미인 해상사열이 오늘 진행됩니다. <br /> <br />특히 해상사열에는 일반 국민들이 더 많이 참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호 기자! <br /> <br />오늘 행사 어떻게 진행됩니까? <br /> <br />[기자] <br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이 어제부터 시작된 가운데, 최대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해상 사열행사가 잠시 뒤 제주 남방 해역에서 진행됩니다. <br /> <br />이번 해상사열에는 우리 해군의 좌승함인 일출봉 함, 국민참여단이 탑승하는 독도함과 천자봉 함 등 24척이 참석하는 데 이어 미국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함과 러시아 바랴그함 등 해외 12개국 17척이 함께 합니다 <br /> <br />일본은 자위대 함에 욱일기를 걸겠다고 고집하다 결국 우리나라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함정을 보내지 않았고, 중국 역시 자국 내 사정을 이유로 함정을 참석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br /> <br />다만 일본은 내일 제주에서 열리는 서태평양해군 심포지엄에 대표단 6명을 파견하기로 했고, 중국도 대표단을 보낼 계획입니다. <br /> <br />해상 사열은 국내 함정과 항공기 해상사열, 특전단 요원의 고공 전술 강하, 외국 군함 사열, 우리 공군의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됩니다. <br /> <br />이번 해상사열에는 정부와 군 주요 관계자, 국민 사열단, 외국 대표단, 그리고 특별 초청된 각계 인사들도 참석합니다. <br /> <br />특히 해상사열의 시승함은 예년과 달리 독도함과 천자봉 함 등 2척을 투입했는데, 더 많은 국민들이 이번 관함식의 백미인 해상사열을 참관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br /> <br />해상 사열이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은 좌승함과 시승함 견학을 할 수 있고, 독도함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br /> <br />지금까지 통일외교 안보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1113060270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