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 앵커 <br />■ 출연 :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태현 / 변호사 <br /> <br /> <br />뉴스타워 오늘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국내 주요 사건사고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그리고 김태현 변호사 나와 계십니다. <br /> <br />안녕하십니까? 앞서도 전해 드렸는데요. 국제관함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제주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강정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고통을 치유하는 데 정부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 발언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강희봉 / 강정마을회 회장 : 지난 10여 년간 공동체 파괴의 갈등과 고통을 오늘 대통령님의 강정마을 방문을 계기로 모두 잊고 이제는 정말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지역 주민들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이제는 정말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국가 안보를 위한 일이라고 해도 절차적인 정당성과 민주적 정당성을 지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강정마을 주민들 사이에, 또 제주도민들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졌고, 주민공동체가 붕괴하다시피 했습니다. 그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br /> <br /> <br />강정마을회 회장의 강정 주민들도 국민입니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는데요. 사실 강정마을 사태가 상당히 오랜 갈등을 예견해 왔지 않습니까? <br /> <br />어떤 상황이었는지 먼저 정리를 좀 하고 지나가야 될 것 같은데요. <br /> <br />[인터뷰] <br />이제 일단 이 강정마을 사태가 발생이 된 것은 지난 2007년 5월이었죠. 이번에 관함식에 참석을 했던 문 대통령이 그 당시에 노무현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이었는데요. <br /> <br />그 당시에 제주해군기지의 입지가 결정이 됩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강정마을 주민과 해군과에 있어서의 여러 가지 갈등이 발생이 되는데요. <br /> <br />구리빛 바위라고 하는 곳을 발파를 해야만 거기에 설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어떤 상징적인 의미로 등장을 해서 이것을 발파하는 것은 강정마을 또는 제주를 파괴하는 것이다, 이렇게 주장을 했었고요. <br /> <br />사실 해군의 입장에서도 해양주권을 지키겠다라고 하는 자주 국방 차원이라는 이 측면에서는 적어도 제주기지가 꼭 필요하다,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br /> <br />그 이유로서 지금 만약에 이어도에서 만약에 해양 각군 간에 갈등, 분쟁이 발생이 된다면 지금 사실은 이어도하고 제주도가 가깝지 않습니까? <br /> <br />그...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1209255892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