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와 관련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br /> <br />7일째를 맞는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기획재정위원회 제척 문제 등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벌이지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주영 기자! <br /> <br />오늘도 유치원 비리 문제가 관심을 모으는 것 같은데요. <br /> <br />여당에서 입장을 내놓았다고요. <br /> <br />[기자] <br />더불어민주당은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를 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와 협의해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홍 원내대표는 그동안 사립유치원이 감시 감독의 사각지대에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에 비리로 적발된 유치원 처벌과 지원금 환수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비리를 저지른 유치원 원장이 이름만 바꿔 다시 유치원을 여는 행태도 막을 장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앞서 지난 11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 역시 교육부 국감에서 어린이집과 사립 유치원 비리를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br /> <br />이에 따라 조만간 당정이 모여 사립유치원 비리를 막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7일째를 맞는 오늘 국회 국정감사도 이어지는데요. <br /> <br />주목해야 할 상임위는 무엇이 있을까요? <br /> <br />[기자] <br />오늘도 기획재정위원회가 여야 공방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국감 참여 여부를 두고 여야가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br /> <br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해 관계가 있는 심 의원이 국감 대상인 재정정보원과 직접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국감에서 빠져야 한다는 입장이고, <br /> <br />자유한국당은 심 의원을 빼려면 재정정보원장과 기획재정부 장관도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br /> <br />일단 한 시간 전인 오전 10시부터 각 상임위에서 국감이 시작됐는데요. <br /> <br />여당 의원들은 심 의원을 제척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여야 사이의 갈등이 격화될 전망입니다. <br /> <br />최저임금위원회 국감이 진행되는 환경노동위원회도 주목해서 볼 상임위입니다. <br /> <br />현 정부 들어 추진된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와 폭을 두고 여야가 의견대립을 이어온 만큼 치열한 공방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br /> <br />오늘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1611004647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