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유엔 주재 대사는 북한이 먼저 의미 있는 비핵화 조치를 취해야 유엔에서 제재 완화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조태열 대사는 뉴욕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완화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조 대사는 이어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되고 있지만, 미국을 설득할만한 진정성이 있어야 제재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 <br />조 대사는 또 남북 철도·도로 연결 사업이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착공식은 문제가 안 되지만, 물자와 인력이 오가면 논의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종전선언에 대해선 미국도 정치적인 선언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평화협정 체결 때까지 유엔사령부 지위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101707472550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