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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중간선거 뒤 북미정상회담"...11월 넘길 가능성 / YTN

2018-10-18 35 Dailymotion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은 11월 중간선거 뒤 열릴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br /> <br />장소는 미국이 아닐 가능성에 무게를 뒀는데 11월 이후 유럽에서의 개최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트럼프 미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은 중간선거 이후 개최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br /> <br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1월 6일 중간선거까지는 지원 유세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지난 주에 이어 같은 입장을 내놓은 겁니다. <br /> <br />다만 "우리는 만날 것"이라며 김정은 위원장과의 재회 의지는 분명히 했습니다. <br /> <br />서너 곳을 검토 중이라던 장소는 미국에서 열릴 때가 아니라는 말로 그 가능성을 배제했습니다. <br /> <br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지난 9일) : 우리는 서너 곳의 다른 (북미정상회담)장소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br /> <br />따라서 장소는 워싱턴이나 평양이 아닌 유럽 등 중립적 제3국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입니다. <br /> <br />하지만 2차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 의제를 협의할 실무협상은 아직 가동되지 못한 상황. <br /> <br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열흘이 지나도록 '비건- 최선희'채널의 회동은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 <br />늦어지는 실무 준비에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대통령 일정 등을 고려하면 북미정상회담은 11월을 넘겨 연말에 개최될 가능성까지 제기됩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셋째 주 1차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 프랑스 방문과 11월 말 G20 정상회의 등 외교 일정이 빼곡한 탓입니다. <br /> <br />자칫 연내 개최가 불발될 경우 북미 정상회담의 동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 조만간 시작될 북미 실무협상의 진행 상황을 봐야 그 시기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101810075032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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