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야당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습니다. <br /> <br />야당 의원들은 이번 사태의 책임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있다면서 박 시장이 책임지고 의혹 해소를 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또 이번 기회에 서울시 산하 공기업 전체에 대한 직원 친인척 조사와 채용비리를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br /> <br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문제를 지난해부터 제기해온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은 "지난해 11월 의원실에 제출된 자료와 올해 5월 제출 자료 차이가 너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같은 당 김영우 의원은 "매일매일 공기업 들어가려고 열심히 사는 청년들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이게 정의로운 서울시냐"고 비난했습니다. <br /> <br />야당 의원들의 이러한 공세에 여당 의원들은 서울시가 서울교통공사의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방어했습니다. <br /> <br />박원순 시장은 "이번 논란은 시대적 요구인 고용분야 양극화를 해결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서 생겨난 일"이라며 "현재 사내에 근무하는 가족의 비율이 높은 것은 맞지만 아직 어떤 채용비리가 있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101814363515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