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일 사립유치원 비리 신고센터를 개통하고 국민들로부터 직접 비리 제보를 받는 등 상시 감사체제를 운영합니다. <br /> <br />사립유치원의 집단행동 움직임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이재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사립유치원 비리에 대해 정부가 상시 감사체제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당장 내일부터 사립유치원 비리 신고센터가 전국에 개통되고 국민들로부터 직접 비리 제보를 받습니다. <br /> <br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된 감사결과는 오는 25일까지 유치원명을 포함한 실명으로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br /> <br />앞으로 진행되는 감사 역시 모두 공개합니다. <br /> <br />또 내년 상반기까지 대대적인 종합감사도 진행됩니다. <br /> <br />대상은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유치원과, 비리가 신고된 유치원, 200명 이상의 원아가 있는 대규모 또는 고액 부담금을 받는 유치원입니다. <br /> <br />유은혜 부총리는 사립유치원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대해선 아이들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엄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아이를 볼모로, 학부모를 사실상 궁지에 내모는 그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 정부는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br /> <br />교육부는 유치원 문을 닫는 것은 교육청 인가사항으로 인가를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문을 닫을 경우 형사처벌 대상임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상시감사체제 도입과 함께 유치원 국가회계 시스템 도입 등의 종합대책은 추가협의를 거쳐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 <br />YTN 이재윤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101822171738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