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국정감사 이후에도 인건비를 부풀리거나 유치원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하는 등의 사립유치원 비리가 끊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육청의 추가 감사 결과 277개 사립유치원에서 천229건, 103억여 원의 비리가 적발됐다고 폭로했습니다. <br /> <br />박 의원은 서울 마포구의 돌샘유치원은 원장의 배우자를 행정실장으로 앉혀 자문료 등 명목으로 한 달에 많게는 500만 원씩, 모두 1억5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광주의 아이베스트 유치원은 지난해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현금 3천만 원을 징수했지만, 사용처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박 의원은 이어 이런 문제를 방치하고 한유총 측 입장을 대변한 일부 야당 의원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명한다며 자유한국당이 이제라도 유치원 3법 처리를 위해 협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김영수 [yskim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31119471722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