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북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측과 한미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의 유예를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국방부는 입장 자료를 통해 한미 국방장관이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를 계기로 싱가포르에서 열린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br /> <br />국방부는 양국 장관이 이러한 노력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데 공감하고,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 유예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또 이달 말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군사위원회 본회의와 한미 안보협의회의를 통해 군사적 대비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앞서 미 국방부 데이나 화이트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양국 국방장관이 북한 문제에 모든 외교적 과정을 지속할 기회를 주도록 비질런트 에이스 시행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2022112426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