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들의 축제인 세계한상대회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됐습니다. <br /> <br />올해 화두는 무엇보다 청년 일자리 확충과 남북경제 공동체에 대한 기대감이었습니다. <br /> <br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국제도시 인천 송도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br /> <br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한상대회는 60개국에서 35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의 장으로 펼쳐집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은 동포 경제인들의 성공은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과 용기를 주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br /> <br />이어 한국기업과 청년들의 해외진출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돌파구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청년 일자리 제공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올해에도 전 세계 32개국, 107개 한상 기업이 300여 명의 우리 청년들에게 다양한 인턴십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도 젊은 차세대 한상 여러분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br /> <br />세 개 홀에 배치된 490개 부스에서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위주로 상품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br /> <br />한상 기업인들은 북한과의 경협 노하우가 많이 축적되어 여건이 호전될 경우 남북교류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평화와 번영의 여정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br /> <br />[한우성 /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 우리는, 여기서 우리는 조선족 기업가를 얘기하는 겁니다. 우리는 북한과 많이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그래서 축적된 노하우가 있다.] <br /> <br />대회 기간 중에는 투자전략 세미나와 청년 인턴 현장면접, 글로벌 CEO 특강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br /> <br />이곳에 전시 부스를 마련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한상대회를 통해 네트워킹이 더욱 활성화되고 수출길도 넓어지길 고대했습니다. <br /> <br />YTN 이기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102319352900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