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방문 중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현지시각 23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만나 중거리 핵전력 조약, INF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br /> <br />러시아 국방부는 "전략공격무기, 중거리 핵전력 조약, 중동·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여러 지역 안보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쇼이구 장관과 볼턴 보좌관 간 회담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INF 탈퇴 경고로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br /> <br />볼턴 보좌관은 전날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국가안보회의 서기,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만났습니다. <br /> <br />볼턴 보좌관은 쇼이구 장관과의 회담 뒤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INF 탈퇴가 세계를 더 위험하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볼턴 보좌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INF 탈퇴 경고 발언과 관련한 미국 측 입장을 설명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102401085537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