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문화훈장을 받기 위해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이번 문화훈장은 아이돌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기록입니다. <br /> <br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br /> <br />방탄소년단 도착 당시 레드카펫 분위기는 어땠나요? <br /> <br />[기자] <br />방탄소년단은 오후 4시쯤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전체적으로 수상자들의 도착 시간이 예상보다 지연됐는데, 방탄소년단도 20분 정도 늦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도착했을 당시, 검은 정장 차림의 방탄소년단은 여느 때처럼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br /> <br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오전부터 기다렸던 팬들은 환호하며 멤버들의 이름을 외쳤습니다. <br /> <br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오늘 오후 4시 반부터 시작됐습니다. <br /> <br />방탄소년단은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대기하다가, 행사장으로 함께 이동했습니다. <br /> <br />따로 공연은 하지 않고 수상 소감만 간략하게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인 위상과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 포상 제도입니다. <br /> <br />올해는 배우 이순재와 가수 김민기, 고 조동진, 방탄소년단 등 13인이 문화훈장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br /> <br />방탄소년단의 문화훈장 수상은 아이돌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기록입니다. <br /> <br />한류와 한글을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br /> <br />시상식 티켓은 애초 무료로 배포됐지만,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인터넷에서 150만 원대에 거래되는 등 암표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br /> <br />50여 일 동안의 북미, 유럽투어를 마치고 방탄소년단이 귀국한다는 소식에 오늘 아침 공항도 북새통이었습니다. <br /> <br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참여를 위해 오늘 아침 8시 1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멤버들은 별다른 말 없이 공항을 빠져나갔지만, 중간중간 팬들과 눈을 맞추거나 손을 흔들었습니다. <br /> <br />수백 명의 팬과 경호원, 취재진이 뒤엉켜 인산인해를 이뤘지만, 팬들이 직접 안전 질서 캠페인에 나서면서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습니다. <br /> <br />이곳 문화훈장 수상식장 밖에서도 팬들은 경호원의 말에 따라 질서를 유지하며, 성숙한 팬 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YTN 박서경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8102416201178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