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어제저녁 만나 사법 농단 의혹 특별재판부 구성과 공공기관 고용 세습 의혹 국정조사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어제 3당 원내대표가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며 민주당이 고용 세습 논란 국정조사를, 한국당이 사법 농단 의혹 특별재판부 설치를 함께 수용할 것을 요구하는 이른바 '빅딜'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이 국정조사와 특별재판부 설치를 모두 찬성하는 입장인 만큼 양당이 꺼리는 부분을 해소해 두 사안이 모두 관철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민주당에서는 국정조사가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될 우려, 한국당에서는 특별재판부에 시민사회 추천 인사가 참여하는 것 등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02610485127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