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원회의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9·19 군사합의서 비준의 정당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br /> <br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평양공동선언과 군사분야 합의서는 국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라며 국회 비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남북은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 관계라며 이런 특수성을 고려해 국회에서 남북관계발전법을 만든 만큼 비준이 필요한지 여부는 해당 법을 통해 판단하면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남북 군사 합의는 정전협정을 구체화한 내용으로 체결 비준 절차에 따라 합법적으로 진행됐다며 군사대비 태세와 안보 공백이 없도록 확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강정규 [liv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02618581032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