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 고립된 우리 관광객들을 태우기 위해 내일(28일) 현지로 갈 예정이던 국적기가 애초 5대에서 1대로 줄었습니다. <br /> <br />나머지 4대는 모레 사이판에 투입됩니다. <br /> <br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사이판 항공당국이 공항 운영 방침을 바꿔 내일 국적기 1대만 사이판에 들어오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사이판에 갈 예정이던 국적기 5대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1대만 운항 허가를 받았습니다. <br /> <br />현지 시각으로 내일 오후 2시 30분 사이판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저녁 6시 10분쯤 도착하는 OZ6263편입니다. <br /> <br />사이판 항공당국은 사이판에 취항하는 모든 항공사가 임시편 착륙을 신청해, 이같이 운항 횟수를 조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나머지 국적기 임시편 4대는 모레 사이판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애초 운항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현지에 머무는 우리 관광객의 불편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강진원 [jin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8102722120929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