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가 북한 선박들의 불법 환적 모습이라며 사진 9장을 공개했습니다. <br /> <br />미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국은 현지시간 26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5월 18일 파나마 선적 상위안바오 호와 북한의 백마 호 간 화물을 옮겨싣는 모습이라며 사진들을 소개했습니다. <br /> <br />공개된 사진들을 보면 상위안바오 호 이름 일부가 페인트로 감춰져 있었습니다. <br /> <br />백마호 선체 한쪽 면에는 푸마라는 가짜 이름이 적혀있었고, 배 뒤편 백마호 이름 일부는 페인트로 가려졌습니다. <br /> <br />다른 사진은 지난 6월 2일 상위안바오호와 북한 유조선 명류1호 사이에서 유류 환적을 위한 호스들이 연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 16일 상위안바오호와 뉴리젠트호 등 파나마 선적의 선박 2척과 북한 유조선 금운산3호가 안보리가 금지한 '북한과의 선박 간 환적 행위'에 관여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02815203442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