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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객 수송' 오늘 대부분 마무리 / YTN

2018-10-29 23 Dailymotion

태풍 '위투'로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들을 빼내오기 위해 민항기는 물론, 군 수송기까지 동원됐는데요. <br /> <br />지금까지 1,590여 명이 군 수송기와 민항기를 이용해 사이판을 떠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연희 기자! <br /> <br />고립됐던 우리 여행객들, 고생이 많았는데 수송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됐다고요? <br /> <br />[기자] <br />민항기 4대가 투입되고, 군 수송기 운용도 사흘째 계속됐습니다. <br /> <br />정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1,590여 명이 군 수송기와 민항기를 이용해 사이판을 떠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애초 여행객이 1,800명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됐던 만큼 추가 확인은 더 필요하지만, 정부와 항공사 측은 여행을 떠났던 우리 국민 대부분이 사이판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우리 정부는 군 수송기를 이용해 오늘 4차례에 걸쳐 여행객 308명을 사이판에서 괌으로 수송했습니다. <br /> <br />괌 공항에 도착한 우리 국민들은 국적기를 이용해 인천과 부산 국제공항을 통해 차례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br /> <br />다만, 추가비용 발생 등을 이유로 여행객들이 다른 항공편을 이용하려 할 수 있어서 일부 여행객은 내일까지 괌에 머무를 가능성도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br /> <br />오늘 사이판으로 긴급 투입된 항공기 4대 중 3대는 이미 도착했습니다. <br /> <br />모두 좌석을 거의 가득 채워 이 여객기 3대에만 모두 565명이 탑승했고, 외국인 16명을 뺀 나머지는 모두 한국인입니다. <br /> <br />302명이 탑승 가능한 아시아나 여객기 1편도 곧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 유아를 합쳐서 모두 307명이 탑승했고, 우리 국민은 15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아시아나항공은 내일 오전에도 임시 운항편 1대를 추가로 투입합니다. <br /> <br />정부 관계자는 한국으로 오려 하는 교포들의 수요와 장기표를 끊었던 외국인들의 수요를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외교부는 계속해서 우리 국민의 신속한 귀국을 위해 노력하고, 태풍 피해를 입은 우리 교민에 대한 지원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YTN 한연희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02918091875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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