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 아르바이트생이 감전사한 데 이어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한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 전면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br /> <br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그제(29일) 밤 택배 트레일러에 치여 3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진 대전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현장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br /> <br />사고는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후진하면서 다른 트레일러의 문을 닫는 작업자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대전노동청은 트레일러를 유도하는 신호수가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고, 물류센터에 쌓인 물품들에 대한 배송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작업중지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사고가 난 물류센터에서는 지난 8월 아르바이트하던 20대 대학생이 감전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 CJ대한통운과 하청업체 관련자들이 입건되고 7천여만 원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br /> <br />이상곤 [sklee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8103114233543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