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런천미트'에서 검출된 세균이 일반 대장균으로 확인되면서 제조 과정에서 오염된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 류영진 식약처장은 런천미트에서 검출된 세균이 살모넬라균이나 병원성 출혈성 식중독균이 아니라 기준치 이상의 일반 대장균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업계와 일부 전문가들은 일반 대장균은 열에 약해 섭씨 75도 이상에서 가열하면 없어지는데 런천미트는 섭씨 116도에서 40분 이상 멸균처리 하는 만큼 일반 대장균이 제조공정에서 남아있을 수 없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br /> <br />식약처 관계자는 일반 대장균이 어떤 경로로 들어갔는지 조사가 진행 중이고 아직 확인된 내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앞서 식약처는 지난 23일 대상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 가운데 지난 2016년 5월 17일에 제조한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했습니다. <br /> <br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8103122475628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