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정부 관리들에 의한 여성 성폭력이 만연하지만, 사회적 낙인과 두려움, 구제책의 부재로 신고나 처벌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br /> <br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트워치, HRW는 2015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북한 밖에 거주하는 북한 주민 106명을 상대로 시행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탈북민들의 직·간접적 성폭력 피해 사례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br /> <br />보고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북한에서 기혼 여성 상당수가 장마당 등에서 장사로 가족의 생계부양자가 됐고, 장마당을 단속·감시하는 정부관리들과 직접 마주하게 되면서 성폭력의 위험에 노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실제 HRW의 인터뷰 대상 가운데 북한에서 장사 경험이 있는 여성 21명은 여러 지역을 이동하면서 보안원 등 관리들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br /> <br />케네스 로스 HRW 사무총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은 북한 당국에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요청을 보내는 것이라며 공적으로 용인되는 성 착취가 시급히 중단되도록 조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로스 사무총장은 내일 국가인권위원회를 방문하고 북한 인권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0116135089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