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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이번 주 북한 2인자 만날 것" / YTN

2018-11-03 33 Dailymotion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번 주에 북한 2인자와 만나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라인이 5달여 만에 재가동되는데, 특히 제재완화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br /> <br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주 '북한의 2인자'와 일련의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2인자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난 6월 백악관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2인자와 2시간 동안 대화했다"고 말해 김 부위원장을 '북한의 2인자'로 표현했습니다. <br /> <br />북한과 미국 사이 고위급 회담은 미국 중간선거가 끝난 뒤인 이번 주 후반쯤 뉴욕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북미 고위급 회담 핵심 의제는 북한의 구체적인 비핵화 프로세스, 제재 완화 등 미국의 상응 조처,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시기와 의제 등 크게 세 가지입니다. <br /> <br />비핵화 프로세스와 관련해선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미사일 엔진시험장 등에 대한 미국의 검증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마이크 폼페이오 / 美 국무장관 : 제가 김정은 위원장을 3주 반 전에 만났을 때 미국 사찰단이 두 가지 중요시설을 둘러보도록 허락했습니다.] <br /> <br />제재 완화와 관련해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 제거를 검증할 능력을 얻을 때까진 대북경제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북한은 외무성 미주연구소장 명의로 "만약 미국이 제재완화와 관련한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다시 핵병진 노선을 부활시킬 수도 있다고 언급해 미국과의 팽팽한 줄다리기를 예고했습니다. <br /> <br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폼페이오 장관은 내년 초 개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마이크 폼페이오 / 美 국무장관 : 우리는 너무 늦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하게 할 의향이 있습니다. 내년 초가 되길 바라고 있고, 거기서 북한 핵 위협을 제거하는 엄청난 돌파구가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br /> <br />북미 양측은 2차 정상회담 시기를 좁히고, 장소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10400005839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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