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모여 국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를 엽니다. <br /> <br />같은 시간 국회에서는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가 모임을 갖고 각종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br /> <br />오늘 굵직한 회동이 많은데요. <br /> <br />예산국회의 본격적인 시작에 맞춰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열린다고요? <br /> <br />[기자] <br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오늘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해 국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를 엽니다. <br /> <br />지난 8월 회동에서 상설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지 두 달여 만입니다. <br /> <br />핵심 의제는 역시 470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될 전망입니다. <br /> <br />문 대통령과 민주당은 '포용 국가·일자리 창출·혁신 성장'을 목표로 대폭 확충한 내년도 예산안을 원만히 처리하는 데 야당이 협조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하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상설협의체에서 정부의 경제 실정을 지적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소득 주도 성장' 정책으로 고용과 산업 지표가 나빠지고 민생이 파탄 났다며,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의 폐기와 관련 예산 삭감을 문 대통령에게 강력히 촉구한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해 협조를 요청하는 청와대·여당과 속도 조절론을 내세우고 있는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이 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같은 시각, 국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가 오찬을 겸한 '초월회' 회동을 열고 예산을 포함한 정기국회 각종 현안을 논의합니다. <br /> <br />오늘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모두 참석할 예정인데요. <br /> <br />민생법안과 예산안 처리 문제,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와 특별재판부 설치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전망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주영[kimjy0810@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0509092322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