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여부와 관련해 일단 올해 안에 이뤄진다는 가정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상설협의체 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이 예정대로 연내에 이뤄질지 아직은 판단할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고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전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올해 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내년으로 연기된 만큼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북미 회담을 전후로 언제가 좋을지 조율하고 있다는 문 대통령의 발언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문 대통령은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은 국회에서 꼭 처리되면 좋겠지만 서두르지는 않겠다며 대신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에 올 경우 국회에서 환영하는 합의문을 발표해주면 고맙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김 원내대표는 전했습니다. <br /> <br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0516352639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