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국회 앞에서 본사의 납품 횡포를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이던 60대 여성이 가지고 온 물품에 불을 질렀습니다. <br /> <br />서울 지하철 1호선 창동역에서는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 지하철 운행이 10여 분간 중단됐습니다. <br /> <br />밤사이 전국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를 최재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br /> <br />[기자] <br />■ 편의점 운영 60대 여성 본사 횡포 주장하며 방화 <br /> <br />인도에 어지럽게 널려 있는 물건에 소방관들이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60대 여성이 불을 지른 겁니다. <br /> <br />불은 출동한 소방대가 6분여 만에 진화했고 60대 여성은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br /> <br />편의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여성은 본사의 납품 횡포를 주장하며 가지고 온 재고품에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br /> <br />■ 서울 창동역 지하철 전동차에서 연기…10여 분간 운행 지체 <br /> <br />서울지하철 1호선을 운행하는 전동차가 창동역에서 멈춰 섰습니다. <br /> <br />전동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입니다. <br /> <br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들은 창동역에서 모두 내려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br /> <br />이 여파로 전동차 운행은 10여 분간 지체됐습니다. <br /> <br />코레일은 고장 난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옮겨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br /> <br />■ 부산 남구 문현동 1층짜리 주택가 화재…50대 남성 중태 <br /> <br />주택가에서 희뿌연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길이 쏟아 오릅니다. <br /> <br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집에 혼자 있던 5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감식을 통해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br /> <br />■ 김 가공공장 불…7,400만 원 재산 피해 <br /> <br />김 가공공장에서 불이나 건물 300㎡를 모두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br /> <br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7천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br /> <br />■ 3.5t 레저 보트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 <br /> <br />표류하던 레저 보트가 해경 경비정에 예인됩니다. <br /> <br />보트에는 60대 선장과 3명의 낚시객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사고 보트는 여수 대경도 앞바다에서 기관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br /> <br />해경은 최근 민간 소형 어선의 기관 고장 신고가 빈번하다며 출항 전 어선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YTN 최재민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10605003862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