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종원 앵커 <br />■ 출연 :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br /> <br /> <br />쌀쌀해져도, 미세먼지가 와도, 가을 야구 열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오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예고돼있습니다. 장군 멍군을 부른 두산과 SK, 오늘 웃어야 우승에 바짝 다가설 수 있습니다.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먼저 두산 선수들, 1차전 때는 아무래도 정규시즌 이후에 경기가 없었기 때문에 몸이 굳은 느낌이더라고요. 그런데 2차전에서는 좀 달라 보이더군요. <br /> <br />[인터뷰] <br />그렇습니다. 어제 2차전 승부의 관건은 경기 시작 전서부터 두산의 타선이 과연 타격감을 회복하느냐 아니냐, 이것으로 봤거든요. 반대로 SK 입장에서 보면 두산 타자들을 계속해서 꾹꾹 누르느냐 못 누르느냐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는데 결국은 두산의 타선이 폭발을 했죠. 말씀하신 대로 1차전에서는 두산이 볼넷 9개를 얻었고 SK보다 안타를 많이 치고도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서 3:7로 패했는데 어제는 11안타 몰아치면서 7:3으로 이겼고요.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그럼 누가 두산의 타선을 이끌었느냐? 선수들 중에서 최주환 선수가 7타수 5안타, 김재환 선수가 8타수 4안타, 양의지 선수가 6타수 3안타로 두산의 공격을 이끌었는데 두산이 한국시리즈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언제 언제 타격이 터지느냐, 이게 관건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두산 선수는 1차전 패배 이후에 중요하고 확실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죠. <br /> <br /> <br />반대로 SK는 플레이오프 기세를 몰아서 1차전에서 이겼었는데 2차전에서는 두산 선발 후랭코프 선수한테 고전하는 모습이었어요. <br /> <br />[인터뷰] <br />그랬죠. 그런데 SK 타자들이 못 쳤다라고도 볼 수 있고 후랭코프 선수의 공이 좋았다라고도 볼 수 있는데 어제는 후랭코프 선수의 공이 워낙 좋았습니다. 6과 3분의 1이닝, 3실점했는데 3실점 가운데 자책점은 1점이었고요. 수비 실책이 있었기 때문에 실점이 늘어났죠. 후랭코프 선수의 어제 공이 스피드도 좋았고 공의 움직임이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타자 근처에서 공이 살아나는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br /> <br />그런데 SK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좋은 공을 던지는 후랭코프 선수와 같은 두산의 마운드를 이겨내야지 되는데 어제 지면서 타격감이 떨어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SK 입...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8110708215682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