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체 표면에 남은 스티커 등의 접착 성분을 제거하는 제거제와 차량 표면의 흠집을 제거하는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br /> <br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팔리는 표면 오염 제거제 26개를 조사한 결과, 접착제 제거제 4개 제품에서 '디클로로메탄'이, 흠집 제거제 1개 제품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br /> <br />또 산업용 페인트 제거제에서는 고농도의 '디클로로메탄'이 검출돼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지만, 일반 소비자에게 제한 없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소비자원은 디클로로메탄에 노출되면 어지럼증과 심한 두통, 피부 화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유해 물질이 검출된 제품의 판매 중지와 산업용 페인트 제거제의 유통 관리 강화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br /> <br />신윤정[yjshin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8110812051601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