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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적재적소 인사" vs 野 "실패한 정책 고집" / YTN

2018-11-09 12 Dailymotion

문재인 정부의 2기 경제팀 인선을 두고 여야는 극명하게 다른 반응을 내놨습니다. <br /> <br />여당은 소득 주도 성장을 실행할 능력이 우선시 된 적재적소의 인사라고 환영했지만, 야당은 실패한 정책을 고집해 경제가 더욱 나빠질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br /> <br />염혜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더불어민주당은 정책 실행 능력을 최우선에 둔 인사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br /> <b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 모두 소득 주도 성장의 기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으로 제시된 포용적 성장 사회 실현을 위한 인적 엔진을 새롭게 장착하는, 야심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br /> <br />정의당도 새 경제 내각이 경제 정책의 혼선을 바로 잡고,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하지만 다른 야당들은 일제히 실패한 경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은 실패한 소득 주도 성장을 강행하겠다는 선전포고와 마찬가지라며 경제 파탄의 책임자에게 다시 나라를 맡기는 것은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또 예산안 심사 진행 중에 경제부총리를 바꾸는 건 대단히 잘못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무소불위 청와대 간신배들의 압력에 못 이겨서 대통령도 뻔히 알면서 경제부총리를 먼저 경질한다는 건 국민을 우습게 보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도 홍 부총리 후보자는 예스맨일 것이 뻔하고, 김 신임 실장은 경제 분야에 전문성이 없다며 납득할 수 없는 인사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br /> <br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지금 경제는 분배와 정의보다도 생산과 성장의 위기입니다. 이 위기를 시장에서 기업과 함께 헤쳐나갈 실용적 시장주의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br /> <br />민주평화당도 민생 경제가 너무 어려워 교체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긴 했지만, 경제 투톱이 갈등을 빚다 바뀐 것처럼 보여 입맛이 개운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정동영 / 민주평화당 대표 : 시기적으로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바꾼 이유도 두 사람 간의 갈등을 이유로 교체를 한 것이 썩 입맛이 개운치는 않습니다.] <br /> <br />국정감사에 이어 예산안 심사에서도 소득 주도 성장의 적절성을 두고 여야가 격렬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0922100015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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