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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계 개선 시동 무역·북핵 논의...신경전 여전 / YTN

2018-11-09 8 Dailymotion

미국과 중국이 이달 말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워싱턴에서 양국의 외교와 국방 수장이 참석하는 외교안보대화를 갖고 무역전쟁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등 양국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와 인권 문제 등을 놓고 양측간 신경전은 여전했습니다. <br /> <br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회담 뒤 공동회견에서 미국은 북한을 비롯한 여러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과 우호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중국은 대결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미국과 협력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으며 무역 전쟁은 양측 모두에 상처를 입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하지만 양 정치국원은 미국은 남중국해 인근에 군함과 군용기를 보내는 것을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매티스 국방장관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한 미국은 자유롭게 비행하고 항행하며 작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한편 북핵 문제에 있어 폼페이오 장관은 완전하고 최종적이며 검증가능한 북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고 매티스 장관도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br /> <br />양 정치국원은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 간 대화를 지지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br /> <br />오늘 회담에는 폼페이오와 매티스 장관, 양 정치국원과 웨이펑허 국방부장이 참석했습니다. <br /> <br />미중 외교안보대화는 지난 6월 워싱턴에서 개최된 뒤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리려다 양국 간 무역과 남중국해 갈등이 고조되면서 취소된 바 있습니다. <br /> <br />미중 외교안보고위급 채널이 재가동이 관계 정상화 신호로 받아들여진 가운데 이달 말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계기 트럼프-시진핑 두 정상의 회담에서 진전된 돌파구가 마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11005562371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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