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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정국 안갯속...野 "김수현 출석해야" / YTN

2018-11-11 4 Dailymotion

예산 정국 한복판에서 정부 경제사령탑이 바뀌면서 여야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이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의 국회 출석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예산소위원회 구성을 놓고 진통이 예상됩니다. <br /> <br />조은지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 <br />[김동연 /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 (지난 7일) :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어떤 상황이 생겨도 예산의 마무리는 제 책임 하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길 바라고요.] <br /> <br />이미 경질된 경제부총리가 새해 예산안 심사의 한복판에 서 있는 기묘한 상황. <br /> <br />보수 야당은 국회 무시 행태의 화룡점정이라며, 경제 책임자인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예산안조정 소위원회나 적어도 소소위에는 나올 것을 요구했습니다. <br /> <br />[장제원 / 국회 예결특위 자유한국당 간사 : 신임 김수현 정책실장이 함께 나와서 야당과 머리를 맞대고 감액과 증액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우리 예산심의를 할 수 있고 법정 기일에 예산을 통과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이념 편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통령이 안쓰럽다며, 말 잘 듣는 관료 출신 부총리가 이념 편향적인 왕 실장에게 끌려다니면 이 나라 경제는 끝이라고 비판수위를 높였습니다. <br /> <br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당장 오는 금요일부터는 소위원회별로 이른바 '칼질'로 불리는 감액 심사가 시작됩니다. <br /> <br />하지만, 예산소위에 비교섭단체를 포함할지를 두고 시끄럽습니다. <br /> <br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의석수 비율에 따라 비교섭단체 1명을 포함해 소위 구성을 16명으로 늘리자고 주장하는 반면, 한국당은 민주당 인원을 줄이는 방법으로 총원 15명을 유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br /> <br />예산소위는 예산을 늘리고 깎는 것을 결정하고, 다수결이 아닌 합의로 의결하기 때문에 한 명의 입김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br /> <br />소위 구성을 놓고 여야가 계속 평행선을 달린다면 예산 심사 일정이 줄줄이 늦춰질 수밖에 없습니다. <br /> <br />[조정식 / 국회 예결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 민주당 의석을 줄여서 비교섭단체에 주라는 것은 이치에 안 맞는 주장입니다. 일정이 굉장히 빠듯하므로 빨리 이 문제가 합리적으로 매듭지어지기를 바랍니다.] <br /> <br />이뿐 아니라, 내년 471조 원 슈퍼 예산안의 최대 화두인 일자리 예산과 남북협력기금 등을 놓고 여야의 이견이 워낙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1122012388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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