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세계 정상들, 파리에서 트럼프 일방주의 강력 성토 / YTN

2018-11-11 62 Dailymotion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을 맞아 파리에 모인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외정책 기조를 일제히 성토했습니다. <br /> <br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파리평화포럼에서 "1차대전은 고립주의가 얼마나 파괴적인지 우리에게 보여준다"면서 "편협한 국가주의자들의 관점이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메르켈 총리의 발언은 트럼프 정부가 국제협약과 기구를 무시하고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고립주의 노선을 걷는 경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br /> <br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연설에서 현 정세가 1차대전을 전후로 한 20세기 초의 혼란기와 비슷한 점이 많다며 비슷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br /> <br />포럼을 주최한 마크롱 대통령은 "현 세계는 국가우선주의, 테러, 핵확산, 사이버전쟁, 기후변화 등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개선문에서 열린 1차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에만 참석한 뒤 파리평화포럼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br /> <br />트럼프는 대신 파리 근교의 쉬렌 군사묘지를 방문해 1차대전 당시 미군 전몰장병들을 추모한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11203271043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